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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술먹고 얼굴 빨개지는 이유 안빨개지는 법을 공유합니다

by Yukiunni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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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술 먹고 얼굴이 빨개져서 술자리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이 있는데요, 주량에 상관없이 한잔만 들어가도 술 먹고 얼굴 빨개짐 현상을 겪는 분들이 이 약을 드시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명하고 아시아인들이 많이 복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술 먹고 얼굴 빨개짐 이유는?

부끄러운 것도 아닌데, 술이 한잔만 들어가도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빨개져요. 왜 이런 걸까요? 

술을 마시면 혈관이 넓어지고 피부 표면으로의 혈류가 증가하는데요, 이것은 특히 얼굴이나 목에 붉은빛이나 홍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알코올은 체온 조절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따뜻해지거나 붉어진다는 인식으로 이어집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는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게 이 이유 때문입니다.)

알코올을 대사하는 효소가 존재하는 등 유전적 요인으로 이런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왜 아시아인들이 더 얼굴이 많이 빨개지는가?

넷플릭스에서 데이트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한 사람이 여러 명과 데이트를 하는 내용인데, 아시아인이 나오니 서양인이 "너 술 마시면 얼굴 빨개져?"라고 물으니 동양인이 "응 나도 빨개져" 그러니까 서양인이 "그럼 너도 그 약 먹어?"라고 물어봤다. 동양인은 오늘도 그 약을 먹고 왔다고 했어요.

 

술을 마신 후 아시아 일부 인구에서는 플러싱(특히 얼굴과 목 피부의 붉음과 따뜻함) 유병률이 높은데 이는 알코올 대사 방법에 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는 아시아 수세 반응 또는 알코올 수세 반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아 플래시의 근본 원인은 알데히드 디히드로게나제2(ALDH2)라는 효소의 활성 부족으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알코올 대사 독성 부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면 얼굴 홍조는 물론 심장박동이 빨라 구역질 두통 등 다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시아계의 모든 사람이 아시아의 홍조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전적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증상의 중증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술 먹고 얼굴 빨개짐 해결 방법은?

 

저는 술을 먹으면 엄청 빨개지는 스타일인데, 이게 술 마실 때 별로 안 취했는데도 너무 취해 보이기도 해서 안 빨개지고 싶은 생각에 그 약이 뭔지 찾아봤어요. 그 이름은 "Pepcid"라는 약이었어요. 이 약은 위 제산제인데 실제로 술 마시기 1시간 정도 전에 마시면 진짜 얼굴이 안 빨개지고 술도 안 취하는 느낌이었어요.

 

펩시드-술먹고-얼굴-빨개질때-먹는약

알코올을 먹기 전 펩타이드(파모티딘) 등의 약을 먹으면 알코올 섭취로 인한 얼굴 홍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펩타이드는 H2 블로커라고 불리는 약으로 위 속 히스타민의 기능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체내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물질로 위 속의 산 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혈관 확장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얼굴 홍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펩타이드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알코올을 마신 후 생기는 피부의 붉음과 따뜻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펩타이드를 복용하는 것은 얼굴 홍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판단력과 협조력 저하 등 알코올 소비의 다른 영향을 막을 수 없으며 알코올 내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술 먹고 얼굴 빨개짐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내용 참고하셔서 앞으로는 술자리에서 멀쩡한 얼굴로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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